팜스코가 환경까지 생각한 프리미엄 크럼블 사료 ‘프레쉬맥스 Green’ 젖돈/육성돈 시리즈를 출시했다.
한돈산업은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생산성적과 환경규제가 바로 그것이다. 생산 성적의 측면에서는 다산성 모돈의 도입이 일반화 되었음에도 85%대로 여전히 낮은 이유 후 육성률과 평균 200일에 달하는 출하일령은 심각한 문제다. 이는 모돈의 육종은 바뀌고 있으나 제반 생산 시스템은 예전에 그것에 머물러 있어 새끼를 많이 낳는다 해도 제대로 기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
양돈선진국과 한돈산업의 육성구간에서의 여러 차이점 중에 가장 두드러지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사료의 가공방법이다. 보다 적게 먹으면서도 잘 자라도록 변화하고 있는 최신 육종에서 소화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가공해 사료를 공급하는 것은 양돈선진국에서는 매우 일반화 되고 당연한 일이지만 유독 대한민국에서만큼은 가루사료가 선호되고 있다. 돼지와 경제성을 생각한다면 가공 사료로의 전환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거기에 새로운 육종에 맞는 설계를 통해 사료요구율, 출하일령의 개선을 이뤄내야 한다.
환경규제의 측면은 단지 규제 때문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도 변화가 시급하다. 축산냄새와 분뇨처리 등의 민원이 양돈 농장을 운영하는데 가장 어려운 요소로 자리 잡은지 이미 오래다. 규제 때문이 아니더라도 양돈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추구해야 한다. 또한 축산 환경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결국은 돼지고기를 소비하는 소비자임을 생각할 때 장기적으로 한돈소비를 촉진하는 측면에서도 환경 관리는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도 환경규제 관리를 강화하며 예찰,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축산냄새 및 분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팜스코는 그동안 대한민국 가공사료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환경문제에 가장 민감한 제주도에서 축산냄새와 분뇨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료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문제 해결에 가장 앞장서 왔다. 이러한 팜스코의 기술력을 집약해 ‘프레쉬맥스 그린’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그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개량된 돼지의 아미노산/에너지 비율 설계=요즘 돼지는 다산성 모돈으로 대부분 변화되었고 거기서 태어난 젖돈 및 육성돈들은 정육 증체가 빠른 쪽으로 개량된 Lean Type 돼지들이다. 일당증체량이 높아지다 보니 정육의 증체속도가 높고 단백질 축적률이 더 높아졌는데 Protein deposit 피크 시점이 더 뒤쪽의 일령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이러한 개량 수준을 반영해 젖돈의 아미노산 비율을 상향하고 젖돈 구간의 급여기간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사료 및 프로그램을 설계, 정육형 돼지의 증체속도를 최적화 하도록 했다.
■Carcass weight 극대화 기술=지육체중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정육의 증체량을 올리고 골격발달 합성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육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Energy 효율 증대기술을 적용하였는데 이것은 정육합성 중 발생하는 암모니아의 요소 변환 시 간에서 많은 유지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대장의 결장에서 미생물이 분비하는 Urease를 억제하는 기술을 동원해 다시 간으로 들어가는 암모니아의 양을 크게 줄여서 간에서 소모되는 유지에너지를 줄여 결국 증체 쪽으로 전환되는 에너지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 기술을 강하게 적용했다. 아울러 가공을 하면 사료의 영양소 소화율이 증대되어 일당증체량과 FCR이 개선되는데 가공사료를 통해 공정 중에 열과 수분이 가해지는 공정으로 인해서 가루사료 대비 증가한 전분(Starch)의 젤라틴화를 촉진함으로써 원료들의 내부구조에 소화효소가 쉽게 침투함으로써 소화효소와 접촉하는 표면적을 증가시킴으로써 영양소의 소화율이 증가하는 가공 공법을 적용하였다. 사료의 가공에 의해서 특히 일당증체량과 FCR이 개선되게 했다. 아울러 골격발달을 강화를 위해 인(P)의 이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Phytate 정밀 이용 기술을 적용하여 골격발달을 극대화하도록 하였다.
■친환경 기술을 적용=앞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 등이 시행되고 계속해서 환경적인 규제가 심해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양돈을 위해 사료에 친환경 기술들을 접목시켰다. 새로운 혁신적인 미네랄이 적용되어 아연과 구리의 생체이용성을 혁신적으로 높여서 성장이 잘 될 뿐 아니라 배출되는 아연 및 구리의 양을 줄이도록 하였다. 또한 성장을 최적화 하면서 사료의 조단백 함량을 최적화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축산냄새를 더욱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로운 Phytase 기술을 통해 돼지의 소장에서 이용하지 못하는 곡류와 박류에 들어있는 인(P)들을 더 이용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미네랄의 이용성 및 배출량을 크게 줄이도록 했다.
■축산냄새 저감 기술=양돈장에서 가장 냄새의 주범은 암모니아다. 이러한 암모니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빠르게 냄새를 저감시키는 신속성 축산냄새 저감기술이 강력하게 적용됐다. 이는 돈사 냄새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슬러리 피트 밑의 고착 슬러리를 용해시키고 발효를 촉진함으로써 냄새의 근원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근원적인 축산냄새 저감기술이다.
이 같은 4가지 신기술의 영양생리학적 이론을 충실하게 적용해 설계한 신제품 ‘프레쉬맥스 Green’ 제품 및 프로그램은 친환경 축산을 가능하게 도와주고 축산냄새를 저감시켜 지속 가능한 양돈 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돈산업의 No.1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팜스코의 철학이 담긴 신제품이 환경에 대한 관리가 더욱 강조되는 요즘 현장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