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 소비자가격 '임계점 넘나'
삼겹 소비자가격 '임계점 넘나'
5~7월 역대 최고가 형성
수요 증가에다 수입 줄어
  • by 김현구

한돈 소비 저항 저지선으로 여겨지는 삼겹 소비자 가격이 올해 kg당 평균 2만원대를 넘어섰다.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올 7월말까지 삼겹 냉장 평균 가격은 100g당 2천22원을 기록하면서, 2015년 고돈가(탕박 평균 4천585원)를 형성했던 삼겹 가격 100g당 2천10원과 비교해 더욱 높았다. 올해 월별로 삼겹살 소비자 가격을 살펴보면 한돈 가격 약세시기였던 1~3월에는 100g당 평균 1천600~1천800원대 수준을 형성했으나, 4월 이후 한돈 가격 상승에 따라 삼겹 소비자가격도 급등, 5월에는 2천273원, 6월에는 2천382원, 7월 2천323원을 형성하면서 최근 5년간 5~7월 중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삼겹 평균 가격은 최근 3년간 평균 소비자가격과 비교해서도 2018년 1천935원, 2019년 1천843원과 월등하게 높게 형성되고 있다. 올 7월말까지 도매시장 돼지 값 평균이 4천원에 턱걸이한 것을 감안하면 산지 돼지 값 대비 삼겹살 가격이 예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이다.

이 같이 한돈 삼겹 가격 상승 요인은 재난 지원금, 코로나로 인한 캠핑 증가, 휴가 특수로 인한 삼겹 수요 증가가 주요인이며, 삼겹 수입량도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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