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B&G, 돼지열병 백신 허가 완료
우진B&G, 돼지열병 백신 허가 완료
기존 생독백신 한계 극복
부작용 적고 안전성 높아
  • by 양돈타임스

우진비앤지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돼지열병 생마커 백신 ‘이뮤니스 CSF-M’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이 백신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돼지열병(CSF)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기존 생독백신의 한계를 극복한 백신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즉 기존에 사용되던 약독화 생독백신은 효과적이지만 실제 감염 동물과 백신 접종 동물간의 감별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비해 이 백신은 부작용 발생이 적고 특정 항체검사를 통해 야외바이러스 감염과 백신접종을 감별할 수 있는 ‘디바’ 백신으로서의 효과가 있어 기존 백신에 비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는 것이다.

강재구 대표이사는 “최근 기존 자사 백신인 PED-M(돼지유행성설사병백신)의 태국과 베트남 등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돼지열병 생마커백신 역시 가능성 있는 해외시장으로의 등록 및 수출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창립 43주년을 맞은 올해 동물약품 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동물용의약품 제약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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