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분뇨자원화 공장 증축
제주양돈농협, 분뇨자원화 공장 증축
日 100농가 이상 처리 가능
지역 민원 해소 크게 기여
  • by 양돈타임스

제주양돈농협의 가축분뇨자원화공장 증축이 완료되며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로써 제주지역 양돈농가들의 안정적인 가축분뇨 자원화 및 집중화로 지역 민원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양돈은 지난달 18일 가축분뇨자원화공장 공동자원화시설의 증축 준공 승인이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제주양돈은 도내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자원화·집중화 처리를 위해 2017년부터 사업비 총 140억원을 들여 가축분뇨자원화공장 시설을 증축했다.

이에 따라 1일 처리용량이 액비 84.14톤·퇴비 34톤에서 액비 296톤·퇴비 22톤으로 늘어나면서 1일 33개 농가 액비와 퇴비를 처리하던 것을 100개 농가 이상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양축농가의 축산분뇨 처리 어려움을 해소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농촌소득기반을 마련 및 악취 발생 최소화 및 공동이익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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