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축산, 액상 사료 급이로 MSY 28두 달성
진영축산, 액상 사료 급이로 MSY 28두 달성
우성사료와 소통 협업 통해 품질관리
철저한 청결관리에다 암수 구별 사육
  • by 양돈타임스

우성사료가 선정한 ‘양돈리더 K-farm’ 진영축산(대표 이진영)은 전북 부안군 보안면에 위치한 모돈 700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이다.

진영축산의 최근 1년간(18년7월~19년6월) 생산 성적은 PSY 29.2두, MSY(자돈판매포함)28.2두다.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의 비결은 14년간 액상 사료 급여 시스템만 고집, 농장만의 노하우를 쌓은 결과다. 액상 사료 급여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료 제조부터 매우 까다롭다. 하지만 오랫동안 우성사료와 인연을 맺으며 정기적으로 농장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모니터를 통한 소통과 협업을 통한 품질관리로 사소한 문제도 해결해 나가며 완벽에 가까운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이진영 대표는 “‘사료1:물4’의 기본 혼합 비율을 기반으로 하는 액상 급이는 물과 사료의 혼합 비율이 잘못되었을 때 일당증체량이 떨어지는 민감한 사육 방법이다. 하지만 이유 후 액상 급여가 건식사료보다 장 융모의 손상이 덜하고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장점이 있다”며 액상사료 급여 시스템을 고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높은 성적의 비결은 직원 관리와 농장 청결에 있다. 이 대표는 농장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책임경영을 맡겨 주인의식, 관찰, 청결의 기본 방침에 따라 부문 간 팀장 체계를 통한 협력적 관계로 우수한 성적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 또한 질병으로 부터의 안전을 위해 차단 방역과 농장 청결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농장까지 들어가지 위해서는 2번의 샤워와 2차례의 방역복을 갈아입어야 되며, 돈사별 발판 소독조의 소독약 교체는 일과 시작과 함께 매일 하고 있다. 액상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돈 방내 전체 돈군이 일시에 사료를 섭취할 수 있으며, 또한 암수 구별 사육을 통해 체중 편차를 최소화하는 것 또한 농장의 특징이다.

이 같이 진영축산은 우성사료와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높은 성적을 달성할 뿐 아니라 나눔 경영도 실천하고 있어 우성사료의 양돈 리더 ‘K-farm’농장을 넘어 대한민국 양돈의 선도농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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