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스라엘과 미국에서 중요한 선거가 끝나면서 이란전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란전이 올해 양돈생산비 불안을 증폭시킨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선거 이후 세계 정세 변화에 양돈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장악하게 됐다. 국내외 유력 매체들은 미국 유권자들이 공화당에 등을 돌린 가장 결정적 이유로 이란 전쟁을 꼽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치솟고 생활비 부담이 커진 때문이다. 때문에 이번 선거 결과가 이란전 종식에 중대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전쟁 장기화는 2028년 대선을 앞둔 공화당에 부담이 될 수 있어서다.
그리고 지난 4일 뉴욕상업거래소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이 88.12달러로 전장 대비 8.29% 급락했다. 브렌트유 1월 선물 가격도 8.67% 하락해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모두 2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이에 앞서 10월 27일에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 결과도 덩달아 주목되고 있다. 네타냐후 진영이 53석, 야권이 48석을 얻어 어느 쪽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다만 19석을 얻은 아랍계 정당이 반 네타냐후 진영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스라엘 총선 결과도 이란전 종식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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