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사료를 사용하는 젊은 양돈 후계농들이 기본 사양관리와 데이터 기반 경영, 적극적인 시설 투자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질병 대응에 나서며 한돈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ICT 기술과 전산 시스템, 차단방역, 직원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양돈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농장 경영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팜스코 공식 유튜브 채널 ‘팜스코TV’에는 강원 철원 도연농장의 조성훈 대표와 전남 함평 2대농장의 최찬양 대표가 출연해 농장 운영 경험과 생산성 향상 전략, 질병 대응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들은 후계 양돈인으로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고민과 미래 한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철원에서 도연농장을 운영하는 조성훈 대표는 축산학과 졸업 후 GGP농장과 팜스코 계열농장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뒤, 지난해 직접 농장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농장을 운영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부분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며 "먹는 것과 마시는 것, 그리고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급수시설 확대와 위생관리 강화, ICT 기반 환경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우선 추진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기본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조 대표는 "분만 간호와 모돈 사료 급여 관리 등 기본이 무너지면 절대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며 "음성 후보돈 도입과 순치, 정확한 컨설팅이 생산성 향상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ASF 차단방역과 악취 저감 노력도 소개했다. 그는 "차량 소독을 이중으로 실시하고 외부 기자재 역시 충분한 소독과 계류 과정을 거친 뒤 농장에 반입하고 있다"며 "미생물 활용과 슬러리 제거, 바이오커튼 설치 등을 통해 악취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에서 모돈 16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을 운영하는 최찬양 대표는 데이터 기반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전산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농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이 더욱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했다"며 "사료 프로그램과 경영 관리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비가 높아진 상황일수록 투자를 멈추면 미래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시설 개선과 성장률 향상을 통해 결국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근로자와의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그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함께 회의하며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협력 관계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들도 농장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책임감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두 대표는 공통적으로 팜스코 현장 조직과 컨설팅 지원에 대한 만족감도 나타냈다. 조 대표는 "지역 담당자들이 시황과 질병 발생 상황 등을 사전에 공유하고 대응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주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리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한돈산업은 혼자 잘해서 되는 산업이 아니다"라며 "농가 모두가 함께 좋은 단백질을 생산해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한돈산업을 이끌 젊은 후계농들의 공통된 문제의식이자 비전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