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방역 문화 개선을 위해 ‘3색 방역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지난 18일 한돈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대구·경상 권역‘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설명회’서 가축질병 청정화 기반구축의 시작은 농가 단위의 자율 차단방역 실천이 핵심임을 강조하며 ‘3색 방역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캠페인은 양돈농장 전 구역을 오염(빨강)·완충(노랑)·청정(초록)으로 색깍별로 표시하고 같은 색깔 장화를 착용하자는 의미다.
농축산부와 한돈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종돈장의 경우 28년까지 PED‧PRRS 청정화를 달성하고 일반농장의 경우 오는 30년까지 일반농장의 50%를 청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기홍 한돈협회장은 순치돈사 지원 확대가 이번 양돈 질병 청정화 방역 대책에 반영된 것은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채택된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순치돈사는 모돈 면역 형성의 기반을 다지고 질병 발생을 줄이며, 농가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시설이다”며 “지원 확대 시 농가당 연간 생산성(MSY)이 18두에서 22두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약 400만두 출하 증가와 연간 2조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가져와 돼지고기 공급·물가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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