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테크 코리아(대표 고도경, CP 한국지사)가 한국 축산기자재 시장 진출에 잰 걸음을 보이고 있다.
CP-테크는 지난 4월 10일부터 3박 4일간 한돈농가 및 업계 관계자 총 24명과 함께 중국의 축산 장비와 기자재, 축사 건축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CP그룹 산하 정대기전(CP M&E)을 방문, 본사 최고 경영자 그룹과의 미팅을 시작으로 스마트 제조 전시관, 타이창(太仓) 신축농장, 신바이친 특수차량 거점 생산 기지, 정대 구뤠이 기전 등을 견학했다.
정대기전(CP M&E) 본사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과의 미팅에서는 CP 그룹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였고 한국 측에서는 ㈜엠트리센(대표 서만형)과 ㈜선진(대표 이범권), 안기홍 양돈연구소에서 한국의 축산 기술과 양돈 현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창(太仓) 신축농장은 중국의 고유 품종인 메이산종을 보존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모돈 120두 규모로 전체 사육시설을 포함하여 폐기물 자원 재활용 시스템, 차단방역,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중국의 양돈산업에서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차단 방역 시스템과 악취 저감 시설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신바이친은 중국 최초의 농축산 특수차량 전문 생산 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가축 수송 차량은 내부에 환기 시스템, 공기 필터링 장치, 급수, 소독, 냉난방 시스템이 완비되어 돼지를 위한 ‘럭셔리 캠핑카’로도 불리운다. 사료 운송 차량, 트랙터, 분뇨차량, 분뇨처리 콤포스트 설비 등 다양한 축산용 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정대구뤠이 기전은 약 13만 평방미터(m2)에 달하는 대규모 가축 사육 설비 생산 공장으로 사료 급이기, 환경 제어 시스템, 각종 축사 내부 설비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 공급하며 공장 내에 방문객을 위한 전용 전시장도 마련되어 있다. 로봇에 의한 정밀 용접 시스템 등 전체 제조 공정의 자동화와 대량 생산을 통한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 하고 있다.
한국의 양돈농가와 관련 업체들이 참여한 정대기전(CP M&E) 견학 방문에서 거대한 중국의 양돈 시장을 기반으로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생산비 뿐만 아니라 성능 품질 면에서 축산 장비와 기자재 시장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공급자로 그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가고 있는 정대기전(CP M&E)의 다이나믹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이번 정대기전(CP M&E) 방문 견학 행사를 주관한 CP-테크 코리아의 고도경 대표는 “정대기전(CP M&E)에서 대량 생산되는 값 싸고 우수한 품질의 장비와 기자재를 통해 한돈농가들의 높은 생산비와 건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빠르게 노후되고 있는 축사 시설을 현대화 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국의 축산 발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한국의 축산 기자재 및 장비 업체와는 단순한 경쟁 관계가 아닌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윈-윈하는 파트너십 모델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중국에서 한국 시장으로의 진출 뿐만 아니라, 한국 내 축산 테크 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이 중국 CP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중 양국 기업 간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교량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