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야생 멧돼지서 첫 ASF
경북 안동 야생 멧돼지서 첫 ASF
야산서 포획한 4마리서 양성
경북도, 양돈장 차단방역 당부
  • by 김현구

야생 멧돼지 ASF가 남하하면서 경북 안동에서 첫 발생했다.

검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경북 안동에서 포획된 멧돼지 4마리에 대한 ASF 검사 결과 지난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경북지역 ASF 발생 시군은 영주, 상주, 예천, 영덕, 봉화, 문경, 울진에 이어 8곳으로 늘어나게됐다.

특히 안동의 경우 양돈농가 수는 51호, 사육두수는 약 11만두로 경북 지역에서 영천, 고령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육두수를 보이고 있어 ASF 양돈장 전파 및 남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주변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와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차단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또 △돼지공급 음용수를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로 대체(부득이 지하수를 이용 시 염소계 소독)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 방문 절대 금지 외출 자제 △농장 주변 멧돼지 폐사체 발견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 소독 강화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구서·구충 등의 기본적인 차단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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