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농가만 바라보겠습니다”
“처음처럼, 농가만 바라보겠습니다”
손 회장, 취임 6개월 대농가 메시지
국회 정부에 한돈 현안 해결 요청
윤석열 새 정부에 현명한 정책 당부
  • by 김현구

손세희 한돈협회장이 취임 6개월을 맞아 정부에는 보복 행정 중단 촉구를, 양돈농가에게는 돼지를 키울만할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손 회장은 지난 3일 농가에게 ‘처음처럼, 한돈농가만 바라보며 함께 가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농가들에게 전달했다. 그는 “취임한 지 6개월간 외부적으로는 한돈산업 현장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고, 국회의원, 정부, 산업 관계자들에게 우리의 의견을 전달하고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부적으로는 한돈농가용 어플 개발 보급, 준회원제, 미래한돈인, 한돈산업발전협의회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장기적인 한돈산업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송구스럽게도 아직 우리의 현실은 녹록치가 않고, 부족함이 많다”며 “남은 임기 동안 ‘한돈농가가 주인이 되는 협회와 자조금, 그리고 한돈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에 앞서 협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보복 행정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협회는 올해 08년 애그플레이션 사태와 버금가는 사료값 폭등과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인력 부족 등 산적한 현안을 농가와 정부가 손 맞잡고 타개해야 하지만 되레 자조금 승인 보류 등 각종 보복 행정을 통해 농가 길들이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이에 새 정부의 농정 정책은 이전 정부의 농림축산식품부의 만행과 실패, 과오를 반드시 바로잡고 농민과의 소통을 늘릴 것을 호소했다. 특히 축산업을 규제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바로잡고 축산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해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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