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혁신센터 양돈 교육 메타버스로
한돈혁신센터 양돈 교육 메타버스로
한돈협-엑스알터치 MOU 체결
메타버스 활용 인프라 조성 기대
  • by 김현구

한돈혁신센터의 교육사업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와 결합되면서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디지털페이먼츠(대표 최진규)의 메타버스 브랜드 엑스알터치(XRtouch)는 지난 7일 한돈협회(회장 손세희)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국내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돈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인프라 조성 ▲ 첨단기술을 활용한 양돈산업 활성화 ▲한돈혁신센터 공간 구현을 통한 가상 양돈교육 서비스 추진 등이다.

엑스알터치는 작년 6월 중소기업벤처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국내최초 메타버스 기반 양돈프로그램 출시를 예정한 바 있다. 대한한돈협회도 지난해 11월 손세희 회장이 취임하며 국내 양돈산업 발전를 위한 혁신사업을 모색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시너지는 높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엑스알터치 관계자는 “국내 축산분야의 저명 교수진과 유관단체의 자문을 바탕으로 다음달 메타버스 기반 양돈교육 플랫폼이 상용화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관계자는 “양돈혁신센터의 방대한 데이터를 메타버스와 결합해 국내 양돈산업 경쟁력 향상과 젊은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알터치는 축적된 메타버스 기술 역량으로 커피 바리스타 과정 등의 가상 직업훈련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가는 동시에 VR,AR,PC,모바일 기기를 동시에 지원하는 가상교육장 멀티플랫폼을 개발해 올 상반기 출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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