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소비 열기 '한돈 데이'로 이어간다
한돈 소비 열기 '한돈 데이'로 이어간다
자조금, 다양한 행사 준비
할인 판매 등 불쏘시개 역할
  • by 김현구

추석 대목 한돈 소비 열기를 ‘한돈데이’가 바통터치 받는다. 

육류유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석 이후 삼겹 등 구이류는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외식 식당 및 가정수요가 늘어나지 못하고 있고, 연휴 이전에 재고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인해 시중에 덤핑이 더욱 심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정육류 중 전지는 삼겹살 대체수요 및 급식수요로 원활하였으며, 등심은 돈가스 및 탕수육 수요로, 후지는 2차 육가공업체와 만두업체, HMR 수요 등으로 원활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에 한돈자조금 및 육류업계는 삼겹 등 구이류의 소비 확대를 위해 내달 1일 한돈데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자조금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한돈인증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한돈을 판매하는 음식점에서는 행사기간 내 한돈 주 메뉴 1인분당 2000원 할인 판매를, 식육점에서는 삼겹살과 목살 100g당 300원씩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제8회 한돈데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2021 한돈데이 랜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홍보대사 백종원과 함께하는 ‘한돈으로 마음돈돈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1일 한돈데이를 앞두고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행사가 불가능한 시기에 소비자들과 비대면으로라도 소통을 이어가고 나아가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 ‘2021 한돈데이 랜선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2주 동안 전용 웹사이트인 ‘1001 한돈데이 랜선 페스티벌’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돈스테이지 ▲플레이존 ▲푸드존 등 소비자들과 함께 한돈을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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