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한돈 출하일령이 190일령대를 기록,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한돈팜스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 1~4월 평균 출하일령은 평균 190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200일령과 비교해 평균 10일 가량 앞당겨졌다. 지난 4월 평균 출하일령은 189일령으로 한돈팜스 조사 이래 가장 빠른 일령을 기록했다. 특히 상위 10% 농가는 166일령으로 전월 172일령 보다 6일 가량 빨랐으며, 상위 30% 농가는 178일령으로 전월 181일령 보다 3일 빨랐다.
이 같이 출하일령 단축은 올해 출하두수 증가 및 생산성 향상의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이는 날씨 영향 및 개별 농장들의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강화에 따른 질병 감소로 돼지 성장에 좋은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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