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전국 양돈장 평균 MSY가 4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한돈협회가 운영 중인 한돈팜스 사용 농가에 대한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올 1~2월 생산성적은 △PSY=21.3두 △MSY=18.8두로 나타났다. 특히 2월달 MSY의 경우 전년 17.3두보다 1.4두 증가했고 전년 1분기보다 0.7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월 성적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이 같은 성장 곡선 추세를 볼 때 2017년 한돈팜스 성적 생성 이후 가장 높은 1분기 성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승 배경에는 따뜻한 겨울로 인한 이유 후 육성률 증가 및 출하일령 단축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유 후 육성율은 88.7%로 작년 동기보다 3.4% 높았으며, 출하일령 역시 평균 191일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8일 정도 앞당겨졌다. 또한 지난해 9월 국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전국 양돈장들이 방역 강화를 실행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이 올해 생산 성적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농가들이 생산성 증가에 따른 생산비 감소로 돈가 약세를 조금이나마 만회하고 있다. 다만 올 여름 폭염 지속 여부에 따라 생산 성적이 판가름 날 것으로 폭염 사전 대비 철저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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