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나, 비육돈 사료 자돈사료처럼 고급화
뉴트리나, 비육돈 사료 자돈사료처럼 고급화
'초이스 육성돈 제스트' 출시
고품질 원료 접목 소화율 개선
출하일 줄고 사료 효율 높아
  • by 양돈타임스

저돈가로 많은 양돈장이 어려움을 겪는 요즘, 뉴트리나사료가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금의 난관을 극복하도록 도와줄 신제품을 출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로벌 카길의 동물영양 브랜드인 뉴트리나사료는 육성 비육돈 구간에도 기존 ‘초이스 네오’ 갓난 돼지 제품에 적용하던 고급 영양 기술을 적용한 ‘초이스 육성돈 제스트(Zest)’ 제품을 출시했다. 공장 시설에도 적극 투자, 새로운 고품질 가공원료(네오 시그니처)를 접목해 소화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한돈농가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개발됐다. 기본적으로 비육돈 구간은 증체량이나 출하일령, 사료효율과 같은 양적인 개념의 생산성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출하되는 돼지의 등급과 맛으로 비교되는 질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최근 들어 소비자가 선호하는 방향으로 돈육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보다 높은 출하 체중이 요구되고 있지만 농가들의 번식 성적 향상으로 사육 시설의 부족 현상이 심해져 밀사의 악순환도 더욱 가중되고 있다. 밀사는 질병 문제와 출하돈의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인 만큼 한돈농가의 수익을 개선하고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한돈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해결할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개선됐다고는 하나 여전히 전국 평균 출하일령은 200일령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출하돈의 상위 등급 출현율 역시 지난 수년간 65%를 밑도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비육돈 구간의 중요한 생산 지표인 증체율, 출하일령, 사료효율, 분뇨 발생량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료의 영양 설계도 단순한 가격보다는 돼지의 소화 생리를 충분히 고려하여 사료원료를 선별하고 가공 효과를 높여 섭취량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돼야 한다. 즉 돼지의 소화 생리에 최적화된 영양 기술은 근본적으로 소화율을 높이고 영양소의 빠른 흡수 이용으로 인해 생기는 공복감은 더 많은 섭취량을 유도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는 성장률과 출하일령 개선으로 이어지고 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분뇨량과 악취 저감에도 기여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돼지의 생산성이나 돈육 품질과 관련된 구체적인 지표들은 궁극적으로 볼 때 소화율에서 출발해 나타나는 결과라고 볼 수 있고 높은 소화율을 위한 기술과 원료의 선별 사용은 한돈 농가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핵심이자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뉴트리나사료는 이러한 농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초이스 육성돈 제품의 우수성을 뛰어 넘어 더욱 확연한 차이를 만들어낼 신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뉴트리나사료는 차별화된 제품뿐만 아니라 체고자를 통한 규격돈 선별 출하와 돈육 품질관리 가이드북(PQM)을 통한 돈육 품질 개선 활동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농가들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농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과 함께 저돈가의 위기를 더 큰 성장의 기회로 변화시키고자 준비하고 있다.
초이스 육성돈 제스트(Zest)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트리나 홈페이지(https://www.nutrenafeed.co.kr/Product/hog/hogProductView.aspx?num=106)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