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수출 3억 달러 넘는다
동물약품 수출 3억 달러 넘는다
농축산분야 대표적인 수출산업 매김
  • by 김현구

올해 국내 동물용의약품 수출액이 사상 최고인 3억불(3천5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됐다.

동물약품협회는 지난달 27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바이오노트’사에서 현장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출 금액 집계 결과를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2천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특히 완제품 수출 금액이 1천1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곽형근 회장은 “국내 동물용의약품 수출 금액이 2011년 1억불, 2015년 2억불, 2019년 3억불을 달성하면서 농축산분야 대표적인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 상반기 예년 성장률을 유지하였으나, 7월 이후 아시아에서 ASF 발생으로 인해 수출량이 줄었음에도 3억불은 무난히 달성할 것 같다”고 강조, 국내 동약산업 수출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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