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 관련 단일 창구 역할에 매진”
“종돈 관련 단일 창구 역할에 매진”
품질 개선 위해 종돈연구소 설립
모든 종돈장에 문호 개방도
민동수 신임 협회장 취임 일성
  • by 김현구

민동수 다비육종 대표가 종돈생산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종돈생산자협회는 지난달 20일 제2축산회관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보궐선거를 진행, 민동수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박한용 전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진행, 민동수 신임 회장은 오는 2021년 12월31일까지 전 회장의 남은 임기를 맡게 된다.

민동수 회장은 “현재 종돈업계는 개량 규모가 작고, 연구 개발도 미진하면서 종돈 품질 및 종돈 개량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향후 협회가 종돈연구소 설립을 통해 종돈 품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계열화농장과 중소 종돈장의 이해관계가 달라 종돈업계가 분열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들과의 지속적으로 통합 노력을 통해 협회가 종돈 관련 단일 창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보궐선거 진행 외 정관개정안도 의결했다. 현행 부회장 수를 5명 이내로 확대키로 했으며, 총회 참석 및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대리인’에 대한 규정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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