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미래 한돈 책임질 ‘리더맥스 GT 마스터’ 출시
팜스코, 미래 한돈 책임질 ‘리더맥스 GT 마스터’ 출시
이유 후 육성률 결정하는 腸 건강에 특화
정육형 육종에 맞춘 아미노산·에너지 설계
10단계 농장 관리 통해 생산성 집중 제고
  • by 양돈타임스

팜스코가 최근 아산에서 2019 2nd 양돈 캠페인 미팅을 실시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한돈 농가의 성적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돈가 하락의 원인을 돈육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인한 한돈 소비량의 감소로 진단한 정영철 양돈PM은 팜스코와 같이 사료와 돼지, 도축과 육가공을 함께하는 양돈 전문 기업이 한돈을 차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서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팜스코의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정 PM은 현재 시장상황을 진단하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지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 PM은 “금년에는 연평균 탕박 지육 3천700원/kg 수준의 저돈가 시장이 불가피하나 중국 등 ASF 영향이 본격화 되는 내년 이후부터는 돈가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ASF가 해결되고 FTA로 수입 돈육의 관세가 완전히 철폐된 이후의 저돈가 시장에 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PM은 이어서 미래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한돈의 성적이 조속히 MSY 23두, CSY(연간 모돈당 총 지육체중) 2000 수준의 성적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손익분기 돈가가 3천700원/kg 수준인데 CSY 2000에 도달하면 손익 분기 돈가를 3천400원/kg으로 생산비를 낮출 수 있다는 게 정PM의 분석이다. 그러면서 팜스코가 이 같은 목표 달성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팜스코는 미래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이유 후 육성률 및 사료효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장건강을 강화한 ‘리더맥스 GT 마스터’(GT, Gut health Technology) 시리즈를 출시, 소개했다. 신제품 프로그램을 소개한 최영조 박사는 다산성 모돈이 도입되며 자돈 및 육성돈의 장건강이 약화된 최근의 경향을 지적하면서 영양소의 소화흡수 뿐 아니라 면역기관의 역할을 하는 장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기술을 도입한 신제품 ‘리더맥스 GT 마스터’ 트랜스, 젖돈, 육성돈 시리즈를 소개하였다 이 신제품은 정육형 최신 육종에 맞춘 아미노산 및 에너지 설계와 지육체중을 증대하기 위한 최신 기술을 탑재해 한돈 성적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정영철 양돈PM은 팜스코의 양돈 현장 전문가인 지역부장들을 대상으로 농장을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성적 향상을 함께할 수 있는 ‘3 Point Check List’를 제시했다. 농장을 10개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로 3개의 주요 점검 사항을 관리하고 각 점검 사항 당 3개의 세부 항목을 나누어 총 90개의 점검 항목으로 농장을 진단하고 성적 개선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사료와 프로그램만이 아닌 농장의 성적을 실질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한돈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 하자는 의지가 담긴 활동이다.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한돈 사업에서 성적 향상을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것은 모든 양돈 관련인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사실이다. 이에 이를 위한 제품과 프로그램, 그리고 현장 활동을 실시하는 팜스코의 캠페인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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