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스마트 피그온’ 농장 관리 새바람
선진 ‘스마트 피그온’ 농장 관리 새바람
  • 양돈타임스
  • 승인 2019.07.09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APP으로 현장서 입력
QR코드로 모돈 현황판도 출력
제일종축서 5개월간 현장 적용
시간 줄이고 업무 효율 극대화

선진이 최근 스마트폰 기반의 농장 관리 프로그램 ‘스마트 피그온’을 출시하며 농장 전산관리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 피그온’은 지난 14년에 개발한 웹 기반 양돈 관리 프로그램 ‘피그온(Pig-On)’의 노하우를 스마트폰 플랫폼에 이식한 모바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다. 모바일의 기동성을 바탕으로 농장의 모돈 기록을 현장에서 바로 입력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장부에 먼저 작성한 후 나중에 장부를 바탕으로 전산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관리되어 왔으나 이를 현장에서 바로 입력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모든 보고서가 차트로 구성되어 있다. 굳이 컴퓨터를 켜지 않고 실시간으로 생산성적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효과적인 농장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생산성적을 시각화해 농장 상황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다.

선진은 지난 11월 ‘스마트 피그온’ 개발 완료 후 더욱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5개월간 제일종축 농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며 현장에 맞게 개선했다. ‘스마트 피그온’은 QR코드를 사용해 현장에서 입력이 가능한 시스템이어서 모돈 현황판을 바로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다. 양돈 선진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모돈 현황판에 직접 기록하는 수기기록을 중시해 적용하기 쉽지 않은 방식이었다. 하지만 모돈 3천두 규모의 제일종축에서 실제 사용하며 현장에 적합하도록 모돈 현황판 출력내용을 각 돈사의 업무에 맞게 개선한 결과 연간 19일의 작업 일수를 단축할 수 있었다. ‘스마트 피그온’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생산원가 절감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셈이다. 선진 피그온(PC 버전)은 다국어 지원을 통해 외국인 인력도 쓸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고 ‘스마트 피그온’(APP 버전) 또한 동일하게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피그온’은 기존의 자체 서버 운영 형식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로 전환해 기존 대비 3~5배 빠른 속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큰 특장점으로 꼽힌다. 선진은 자체 직영농장에서 검증된 효과를 일반농장과 공유하기 위해 ‘스마트 피그온’의 본격적인 서비스 배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사용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튜토리얼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준비 중이다.

‘스마트 피그온’ 개발을 진행한 양돈기술혁신센터 곽승현 팀장은 “농장과 관련한 각종 정보의 전산화와 그 데이터를 관리하는 툴의 개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축산업이 가야 할 필수 과제”라며 “‘스마트 피그온’은 현장 중심 위주로 개발하여 기존의 관리 프로그램보다 효율적인 농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