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니’ 바다 건너 수도권 진입
‘제주도니’ 바다 건너 수도권 진입
100여개 업체와 협력 관계
한라산소주와 공동 발전키로
  • by 김현구

제주양돈농협의 돈육 브랜드 ‘제주도니’가 바다를 건너 수도권에 판매 확대를 공략할 채비를 마쳤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주도니로 대표되는 제주 돼지고기 해도듦 제주포크 전문점에서 제주의 대표 브랜드인 한라산 소주와 제주양돈산업발전 경쟁력 강화를 위한 1호 출점식을 개최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날 1호 출점식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권내 기존 100여개 거래 업체와의 협력 관계도 새롭게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라산 소주와도 상호간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한 제주양돈농협은 같은 날 육류 가공업체인 쉐프파트너와 제주도니 홍보 및 판매 활성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을 통해 제주도니 브랜드육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해 차질 없는 공급을 약속했으며, 제주 돼지고기의 품질 개선과 제주 양돈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보 교류에서부터 교육 홍보까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청정 제주지역 돼지고기의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도 공급할 수 있도록 판매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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