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 축산식품 원산지 단속 강화
온라인 판매 축산식품 원산지 단속 강화
노수현 농관원장 간담회서 강조
  • by 김현구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한돈 등 축산식품에 대한 원산지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노수현<사진> 농관원장은 지난달 31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최근 축산식품 등 농식품 온라인 거래 증가에 대응해 통신 판매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이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거래량이 늘면서 통신 판매 적발 실적도 17년 118건, 18년 205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노 원장은 “최근 돼지고기 수입량이 급증한 가운데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또한 심각해 육안 식별, 장부 압수 등 기존 원산지 단속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산지 검정법 개발 외 과학적인 원산지 판별 기술 개발을 추진한 결과 단속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입 돈육의 한돈 둔갑 단속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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