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돼지 사육두수가 전분기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소폭 증가했다.
지난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18년 12월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1천133만3천마리로 9월 1천164만1천마리보다 2.6%(30만8천마리) 줄었다. 반면 일년전 1천127만3천마리와 견줘서는 0.5% 소폭 증가했다. 이 가운데 모돈은 106만3천마리를 기록, 9월과 같았으며 역시나 일년전에 견줘서는 0.5%(5천마리) 많았다.
월령별로 보면 전분기에 비해서 모두 감소한 가운데 4~6개월, 8개월 이상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간은 일년전에 견줘서는 2~5.9% 증가했다. 반면 4~6개월령은 3.7% 가량 줄었다.
농장 규모별 사육두수를 보면 1천~5천마리 미만이 666만마리로 일년전보다 3.6% 증가한 반면 1천마리 미만이 107만6천마리, 5천마리 이상이 359만6천마리로 전년 대비 각각 7.3%, 2.3% 감소했다. 전체 농장수는 6천188개로 집계돼 전분기보다 8개, 일년전보다 125개(2%) 적었다.
이에 따라 농장당 사육두수는 1천831두로 9월보다 2.5% 줄고 17년 동기간에 비해서는 2.6%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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