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 ‘맛있는 돈육’ 종돈 개발에 주력키로
다비육종, ‘맛있는 돈육’ 종돈 개발에 주력키로
질적 양적 모두 충족키로
다비퀸 30회 세미나서 밝혀
  • by 양돈타임스

다비육종은 지난 8일 대전 유성에서 ‘잘 되는 농장! 건강한 돼지 만들기!’를 주제로 제30회 다비퀸 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다비육종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다비육종의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미래 다비육종이 걸어갈 길과 그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발표자로 나선 이일주 이사는 향후 다비육종 개량의 중심 방향 중 하나로 한국형 종돈을 제시했다. 즉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돈육을 질적으로 양적으로 충족, 생산할 수 있는 종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한 다비육종의 노력도 소개했다. 질적인 개선, 즉 맛있는 돈육을 위해 B-mode 초음파 기기를 도입, 생체 마블링 추정을 개시한 것 등이 그것이다. 동시에 양적인 개선, 즉 선호부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오토폼을 이용, 돼지도체의 정육량을 측정해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우수 농장 사례로 소개된 다산육종과 대덕종돈은 ‘PSY 30두 달성을 향한 다산육종의 도전’, ‘총산 15두, 이유두수 13두 달성을 위한 핵심관리’를 각각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 농장은 현재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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