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육종 재도약 신발 끈 조여 맸다
가야육종 재도약 신발 끈 조여 맸다
20주년 맞아 미래 청사진 제시
한국형 종돈 산실로 도약 다짐
  • by 양돈타임스

가야육종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재도약의 신발 끈을 조여 맸다.
가야육종은 9월5일 경남 진주시 MBC 컨벤션 센터전주에서 임직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가야육종 스무살의 기상으로 나래를 펼치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영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가야육종이 국내 굴지의 종돈회사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년간 가야육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부경양돈조합과 가야육종 고객이 되어준 조합원 및 거래농가 여러분의 믿음이 그 밑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은 “가야육종이 부경양돈농협의 자회사로서 조합원 농가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리며 조합원이 고부가가치 브랜드 돈육을 생산할 수 있도록 우수한 종돈 공급을 위해 가야육종 임직원들께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 대표이사는 가야육종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 계획과 관련 그 첫 번째로 올해 완공된 하동 유전자 연구소에 이어 하동 신부지에 800두 규모의 신규 GGP 신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020년 GGP 800두, GP 4천500두, 연간 3만두 종돈 공급을 목표로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한국형 종돈개발에 앞장서겠다는 계획과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팜을 접목한 ICT 사업에 많은 투자 및 연구를 진행, 조합원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더 나아가 한돈농가의 대외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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