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육종 하동 유전자 연구소 준공
가야육종 하동 유전자 연구소 준공
고능력 정액 공급, 등급률 제고
한국형 종돈 개발 이바지 기대
  • by 양돈타임스

17년 12월 첫 삽을 떴던 가야육종(주) 하동 유전자 연구소가 공사를 마치고 지난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가야육종 하동유전자 연구소가 설립된 것은 일반농가의 정액 수요량 증대에 따라 제2 가야유전자 연구소 설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특히 일반농가의 비육돈 균일성 확보를 통한 출하 등급률 향상을 위해 고능력 두록 수퇘지 정액을 공급할 수 있는 AI센터는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됐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GSP(골든시드 프로젝트)사업에 가야육종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국내 우수 유전자원이 국내 종돈장간 공유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GSP AI 센터 운영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모계라인(요크셔, 랜드레이스)에 대한 국가단위 종돈개량으로 한국형 종돈을 개발, 한돈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하동 유전자 연구소는 웅돈사 84두, 후보 웅돈사 20두 등 총 104두 규모로 품종별로는 두록 54두,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30두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구소 운영인력은 총 6명으로 연구소장(1명), 생산직원(3명), 영업(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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