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생제 판매량이 7년만에 1천톤을 넘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항생제와 항콕시듐제 판매량은 각각 1천4톤, 23톤으로 합계 1천27톤을 기록했다. 16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2010년(1천47톤) 이후 처음으로 1천톤 이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돼지용은 536톤(52%)으로 역시 16년 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돼지 등 가축 사육두수 증가와 질병 발생 증가 등에 다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항생제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08년 1천211톤(돼지 661톤)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수준이며 08년 대비 지난해 사육두수가 돼지 13%, 소 9%, 닭 20% 가량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실제 가축에 사용된 항생제는 더 적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 05년 배합사료 제조용 항생제 감축 정책을 시작해 11년 전면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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