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 받는 명품 조합으로 우뚝 서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고 최근 천안본점에서 증정식 행사를 개최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03년 식육포장 처리업 HACCP 인증을 획득한 이후 16년 10월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MOU를 맺었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 단계에 있는 직영 식육매장 7곳과 친환경 전용 직매장에 대해 HACCP 인증을 받게 됨으로써 안전관리 통합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제만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축산식품안전성을 통한 소비자 신뢰가 최우선”이라며 “따라서 농장부터 식탁까지 HACCP시스템이 적용되는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은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조합장은 “지난해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포크빌 포도먹은 돼지’가 ‘명품브랜드인증’을 획득한 만큼 안전관리통합인증과 상호 시너지를 최대로 끌어올려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농협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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