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 돼지 산업화 발동 걸리나(6/15)
재래 돼지 산업화 발동 걸리나(6/15)
  • by 양돈타임스
재래 돼지 산업화 발동 걸리나
농진청 육질+성장능력 갖춘 ‘우리흑돈’ 보급키로

우리 고유 재래돼지의 산업화가 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고유품종인 재래돼지를 이용해 개발한 ‘우리흑돈’ 씨수퇘지 15마리를 김천 지역 흑돼지 사육농가에 보급키로 했다. 이는 김천지 흑돼지 브랜드인 ‘지례 흑돼지’ 사육농가의 개량을 위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지례 흑돼지’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나 생산성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으며 과거 20농가에서 현재 6농가로 사육농가가 줄었다.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흑돈’은 육질이 좋은 ‘재래돼지’와 성장능력이 뛰어난 ‘두록’종을 이용해 만든 흑돼지 새 계통이다. 이에 농진청은 이번에 보급하는 ‘우리흑돈’ 씨수퇘지가 ‘지례 흑돼지’의 개량과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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