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배 조합장, 채병조 교수 선정
이정배<사진 위>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과 채병조<사진 아래> 강원대 교수가 올해의 양돈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양돈연구회는 지난달 17일 제16회 한국양돈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생산자 부문에 이 조합장(광명농장 대표)을, 연구 및 관련 개인, 단체 부문에 채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
이 조합장은 돼지고기 품질 개선과 철저한 질병관리로 타 농가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화성 지역 양돈관련 단체장,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을 맡아 양돈산업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채 교수는 양돈전문사료공장 건립에 참여해 양돈사료 가격 안정에 기여했다. 또 항생제 대체 설사 저감 자돈사료를 개발하고 실험농장을 운영하면서 연구 및 양돈전문 인력, 후계자를 양성하는 등 양돈업계 전문지식과 교육에 공이 크다고 연구회는 설명했다. 시상식은 15일 충남대에서 열리는 전국양돈세미나 중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 발표 순서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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