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안장현씨 양돈 대표농가로 선정

지난해 MSY 24두 WSY 2671kg 기록
단계별로 체중관리·후기사료 꼭 급여

농협사료는 작년 MSY 24두, WSY 2천671kg을 달성한 안장현 장현축산(경기 여주) 대표를 ‘대한민국 양돈 대표농가’로 선정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14일 이기수 농협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종별 대표농가 인증 기념식’을 개최하고 안장현 대표를 양돈부문 대표농가로 선정했다.
안장현 대표〈첫째줄 오른쪽서 세번째〉는 대표농가 사례 발표에서 “농협사료의 도움 아래 생산성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현재 고급육 생산을 위해 체중 선별기를 설치하고 있으며 환경오염의 주범인 돈분의 친환경 처리를 위해 분뇨 처리장을 설치, 80% 이상 악취를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친환경적인 농장 운영의 노력 결과 친환경농산물인증(무항생제 축산물)과 해썹 적용 작업장으로 지정됐다”며 “높은 생산성은 친환경 농장 운영의 노력으로 인한 대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작년 전국 축산물품질평가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체중 선별기로 출하체중 및 사육 단계별 체중관리를 실시해 효율을 높이고 후기 사료 급여를 실시한 것이 비결이다”며 “오는 16년까지 PSY 27두를 달성 및 고급육 생산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