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출시 예정
실험 결과 체중·증체량 크게 향상
스트레스·층아리 없이 고르게 성장
단 한 번의 백신 투여로 출하 시까지 돼지 회장염 방어는 물론 돼지 두당 1만5천~2만원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백신이 출시돼 양돈농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백신은 바로 베링거인겔하임의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베링거는 지난 7일 국내외 돼지 회장염 권위자들과 170여명의 농장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 증식성 회장염 예방 백신인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국내 출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이중복 건국대 수의학교수는 모돈 550두 농장에서 진행한 임상 실험 결과를 통해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의 우수성과 경제적 효과를 입증했다.
이 교수는 먼저 국내 회장염 발생율에 대해 설명했다. 그가 65곳의 양돈장 828두에 대해 회장염 검사를 실시한 결과, 65곳 모두 회장염에 감염돼 있으며 828두의 56.4%인 467두가 회장염에 감염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로 회장염 피해를 줄였다.
“임상 실험 결과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를 투여한 백신군의 두당 체중과 일당 증체량이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각각 2.5kg, 16g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사와 도태돈 비율 역시 백신군의 경우 각각 8.3%, 3.6%로 대조군 11.3%, 4.2%보다 3%P, 0.6%P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그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에 의한 경제적인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육 가격 kg당 4천원, 증체 효과 두당 1.5~2.5kg, 사료 가격 kg당 500원 등 마리당 1만5천~2만원의 이익을 가져오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의 우수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경구 투여 백신으로 스트레스 없이 쉽게 투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 한 번의 투여로 출하 시까지 회장염을 방어해준다. 또한 균일도를 증가시켜 층아리 없는 고른 성장을 유지토록 해주며 영양분 소화, 흡수 기능 개선으로 성장을 촉진시켜 준다. 또 출하를 단축시키고 급성 회장염에 의한 폐사를 예방, 농장 성적 향상에 기여하는 매력 만점 백신이다. 단 최상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접종 3일 전부터 후까지 항생제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한편 회장염은 설사 및 성장 감소 등으로 농장 경영에 막대한 손실을 미치는 돼지 질환으로 미국 94%, 유럽 90% 농장이 감염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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