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정부가 감소하는 돼지 사육 기반을 회복하기 위해 양돈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최근 폴란드 농림축산부는 사육 모돈과 모돈 구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새로운 양돈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농가들은 등록된 모돈 한 마리당 1천 즈워티(PLN), 신규 모돈 구입 시에는 두당 2천 즈워티의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돼지 사육두수 감소에 대응하고 국내 자돈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돈 사육을 유지하고 신규 입식을 유도해 해외산 자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폴란드 양돈산업의 생산 역량을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스테판 크라예프스키 농림축산부 장관은 “이번 조치들은 돼지 사육두수를 회복하고 폴란드산 자돈 생산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의 돼지 사육 기반은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2025년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922만5천 마리로, 5년 전보다 약 21% 감소했다. 이에 정부가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모돈 사육을 장려하고 생산 기반 회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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