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야생멧돼지 수색 강화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수색 강화
겨울철 ASF 확산 차단 총력
軍 폐사체 신고시 인센티브
포상금 20만원+한돈몰 상품권
  • by 김현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군부대의 야생멧돼지 폐사체 신고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된다. 기존 포상금 20만원에 한돈몰 상품권 5만원이 추가 지급돼 군부대의 폐사체 조기 발견과 신고를 적극 유도한다.

정부는 최근 야생멧돼지 ASF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 강화 조치를 마련하고 접경지역과 신규 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수색·포획을 확대하기로 했다.

화천·포천 등 접경지역에서는 민통선 구간 내 군부대 협조를 통해 야생멧돼지 포획과 수색을 추진한다. 특히 군부대 작전활동 중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신고할 경우 민간인과 동일하게 지급되는 20만원의 포상금에 한돈몰 상품권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과거 ASF 검출지역에 대해서는 재검출과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울타리 관리도 강화한다. 지방정부의 울타리 중장기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해빙기 ASF 차단울타리에 대한 집중 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고령 등 신규 발생 우려지역에서는 야생멧돼지 수색과 포획을 강화한다. 열화상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해 야생멧돼지 이동 경로와 위치를 파악하고, GPS 포획트랩도 기존 1천100개에서 1천200개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야생멧돼지 탐지견과 전문 수색반을 활용한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고 수렵인에 대한 ASF 환경검사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도 실시한다. 정부는 입산자와 산림종사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등 야생멧돼지를 통한 ASF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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