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10억 유로, 한화 1억5천억원에 달하는 지원책을 내놨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기록적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10억 유로 규모의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지원금 가운데 절반인 5억2천만 유로는 기상 피해 복구를 위해 농민들에게 신속 지원금 형태로 지급된다. 또 농가들이 종자, 식물 및 가축 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2억3천500만 유로 규모의 복구 기금을 조성하고 토지세 감면, 사회보장세 지원, 연료 보조금 지급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프랑스 최대 농민 연합인 FNSEA는 농민들이 이미 최소 100억 유로의 생산 손실을 입었으며 농작물과 축산 부문에서 각각 50억 유로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약 3만~3만5천 농가가 재정난에 처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프랑스 재무부는 농업 부문 피해로 인해 올해 프랑스 경제 성장률이 0.1%P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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