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허스코리아, 글로벌 품질관리 국내 도입
디허스코리아, 글로벌 품질관리 국내 도입
네덜란드 본사 직원 국내 파견
유럽 기준 품질 보증 활동 실시
농가에 안전하고 균일 품질 공급
  • by 양돈타임스

디허스코리아가 네덜란드 본사의 글로벌 품질관리 시스템을 국내 생산 현장에 도입하며 사료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디허스코리아는 지난달 22일 사료공장에서 네덜란드 본사 글로벌 품질총괄 이사 Dr. Ijzerman Carl과 생산·품질팀 및 글로벌 분석팀이 참여한 가운데 유럽 품질관리 시스템 교육과 현장 운영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제 생산공정을 대상으로 유럽 기준의 품질보증활동(Quality Assurance Test)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원료부터 생산 과정까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했다.

평가에 참여한 Dr. Ijzerman Carl은 “한국 공장의 높은 운영 수준과 직원들의 이해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국 생산·품질팀이 글로벌 품질관리 시스템을 빠르게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글로벌 품질 기준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교육을 이수한 디허스코리아 직원들에게는 글로벌 품질관리 인증서(Certificate of Training Completion)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디허스코리아는 디허스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품질보증 전산 시스템 ‘Pro-Q’의 국내 도입도 추진한다. 네덜란드 본사 관계자가 국내에 파견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Pro-Q는 원료 입고부터 생산, 품질검사, 출하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해 제품의 품질 일관성과 추적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디허스코리아는 향후 Pro-Q를 생산뿐 아니라 구매·품질·물류 등 전 밸류체인으로 확대 적용해 국내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기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일 디허스코리아 품질 담당자는 “네덜란드에서 이전받은 품질관리 시스템은 기존 국내 운영 방식보다 더욱 정교하고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며 “글로벌 표준을 빠르게 내재화해 디허스의 배합기술이 제품에 정확하게 구현되고,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균일한 품질의 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디허스코리아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과 품질관리 기준을 국내 생산현장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사료 품질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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