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내 25년 수준을 밑돌던 양돈사료량(누적 기준)이 작년 수준을 따라잡았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6월 양돈사료량은 55만9천톤으로 전달 대비 1.4%, 전년 동월보다 6.6% 각각 증가했다. 이로써 상반기 양돈사료량은 343만7천톤으로 25년 같은 기간(343만6천톤)과 거의 같았다. 6월 출하두수가 작년 대비 7% 가량 늘면서 올 누적 돼지 출하가 작년 수준을 따라잡은 것과 흐름을 같이 한 것이다. 작년 동기와의 차이가 700여톤으로 미미하지만 그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양돈사료량(누적)이 이처럼 소폭이나마 전년 수준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4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상반기 구간별 사료량을 보면 모든 구간에서 작년 동기와 1% 미만의 미미한 차이를 보였다. 자돈용은 89만4천톤, 비육돈용은 196만톤으로 25년 같은 기간과 거의 같았다. 번식돈용 사료도 작년 동기간과 차이가 미미했지만 번식용 모돈, 임신돈, 포유돈 모두 전년 동기 대비(각 0.9%, 0.5%, 0.7%) 줄어 다른 구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감소세가 뚜렷했다.
한편 상반기 질소저감사료량은 26만톤으로 전년 동기 22만톤 대비 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양돈사료량 가운데 질소저감사료 비중은 7.5%로 작년 6.4% 대비 1%P 가량 상승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