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제네틱스 '토픽스노스빈' 종돈 호평
코리아제네틱스 '토픽스노스빈' 종돈 호평
8개 농장 498두 농장 동시 입식
유럽 고능력‧캐나다 강건성 결합
적응력 탁월…국내 최적 종돈 평가
하반기 추가 550두 계약도 완료
  • by 양돈타임스

세계 최대 규모의 종돈 유전자 회사인 토픽스노스빈(Topigs Norsvin)의 국내 공식 총판 코리아제네틱스가 지난 8~9일 이틀에 걸쳐 캐나다산 GGP·GP 종돈 498두의 농장 입식을 완료했다.

이번 입식은 신영축산, 행복한농장, 옥황농장, 성암농장, 고실농장, 대신종축 등 전국 8개 종돈장 및 농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코리아제네틱스는 검역 절차를 모두 마친 종돈들이 각 농장에 도착하자, 현장에 모인 농장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돼지 좋네요”라는 탄성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이번에 도입된 종돈은 유럽 최고 수준의 유전적 능력을 기반으로, 연간 온도 편차가 세계에서 가장 큰 캐나다 환경에서 육성된 것이 특징이다. 혹한과 혹서를 오가는 캐나다 기후 조건은 한국의 기상 환경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 국내 농장 적응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리아제네틱스는 이들 종돈에 대해 업계에서는 생산성과 강건성을 동시에 갖춘 국내 최적 종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도입 품종의 주요 생산 평균 지표는 총 산자수 16.1두, 실 산자수 15두, 이유두수 14두로, 산자수가 지나치게 많지 않으면서도 균일한 자돈을 생산하는 것이 강점이다. 무엇보다 이베듀록웅돈을 통한 프리미엄 육질 생산 측면에서 일본·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라인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제네틱스는 이번 입식을 포함해 오는 9월 200두, 10월 300두의 추가 수입 계약도 이미 완료한 상태다. 이를 합산하면 올해 연간 수입 두수는 1천두를 상회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수입 속도라면 국내 수입 종돈 시장의 50% 이상을 단 1년 만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내 수입 종돈 시장에서 단일 업체가 1년 내 시장 점유율 절반을 확보하는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작년에도 대규모 수입을 성사시킨 데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대규모 입식을 이어가고 있는 코리아제네틱스는 올해 7월에는 TNK 농업회사법인을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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