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살 파먹는 파리 유입에 비상
美 살 파먹는 파리 유입에 비상
텍사스 주 송아지서 발견
이동 제한, 불임 파리 방사
  • by 양돈타임스

미국 축산업계가 우려하던 일이 현실화됐다.

미국 농무부 동식물위생검역국은 지난 3일 텍사스주 자발라 카운티에서 신세계나사벌레파리(NWS)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감염 동물은 생후 3주된 송아지다. NWS는 살아있는 동물의 살 속을 파고들어 가축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것은 1966년이다.

지난해부터 멕시코에서 지속 발견돼왔으며 계속 북상하던 중이었다. 지난 1일에는 미국 국경으로부터 불과 5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바 있다.

미국 농무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지점 주변 20km 반경 내 모든 동물의 이동을 금지하고 해당 지역에 불임 나사벌레 파리를 방사했다.

양돈업계는 NWS가 그동안 주로 소에 피해를 줬지만 상처가 있거나 피부가 손상된 모든 가축이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농가들에게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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