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허스코리아 공식 출범…“2030년 130만톤·매출 1조 달성”
디허스코리아 공식 출범…“2030년 130만톤·매출 1조 달성”
네덜란드 글로벌 축산 기업
3월 CJ피드앤케어 인수 완료
글로벌 기술‧솔루션 접목 기대
종돈 사업화로 생산성 제고도
  • by 양돈타임스

네덜란드 글로벌 축산기업 De Heus의 한국법인 디허스코리아가 공식 출범을 선언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디허스코리아는 오는 2030년까지 사료 판매량 130만톤,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공격적인 성장 의지를 밝혔다.

디허스그룹은 지난 3월 CJ 피드앤케어를 인수하며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글로벌 축산전문기업 De Heus Animal Nutrition은 CJ 피드앤케어가 축적해온 국내 시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에 글로벌 기술력과 솔루션을 접목해 고객과 산업 전반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더볼룸에서 열린 공식 출범식에는 가보 플루이트 CEO, 요한 반 덴 반 아시아 CEO를 비롯해 강민수 디허스코리아 대표, 피터 반 데르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로버트 리트베르크 네덜란드상공회의소 전무이사, 허영 한국사료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가보 플루이트 CEO는 환영사를 통해 “De Heus는 전 세계 다양한 시장에서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한국시장에서도 우리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요한 반 덴 반 아시아 CEO는 “De Heus는 앞으로 동물영양 분야뿐 아니라 기술·유전학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한국에 지속 투자해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피터 반 데르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는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돼 한국 축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직원들의 경험과 헌신에 네덜란드의 기술력과 글로벌 전문성이 더해진다면 앞으로 아시아 전역 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강민수 대표이사는 비전 발표를 통해 “검증된 프로그램과 솔루션 제품을 바탕으로 더 많은 농가에 글로벌 기술 모델을 접목하고, 고객 성장 중심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종돈·육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Genetics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허스 출범식 LED 퍼포먼스
디허스 출범식 LED 퍼포먼스

이어 손영익 마케팅센터장은 축종별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양돈부문에서는 △종돈(Topigs) 사업화 추진 △전략 거래처 확대 △De Heus 기술 접목 등을 추진하고, 2027~2028년에는 △Topigs AI센터 운영 △핵심 고객 육성(2세 경영) 등을 통해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De Heus 기술 노하우가 반영된 신제품 출시와 함께 2세 경영 전환에 맞춘 축사시설 현대화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디허스코리아는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뱃지 수여식을 진행하는 한편, 파트너 사와의 신뢰와 상호성장을 다짐하는 파트너 협약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을 선언하는 LED 스위치 퍼포먼스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2부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과 컨설팅센터를 시상하는 ‘세일즈 어워즈(Sales Awards)’도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 영업사원에게 수여되는 ‘와일드캣 대상’은 중부 양돈1팀 김승기 영업지구 부장이 수상했으며, 프레드상은 서부사업부 최미란 씨와 심사팀 김준용 씨에게 돌아갔다. 컨설팅센터 대상은 윤’s컨설팅센터 윤점용 대표가 차지하며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강민수 대표이사는 "디허스코리아는 제품 공급사를 넘어 고객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안전한 품질, 현장 중심 전문성, 그리고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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