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관리가 우수한 농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가축질병관리 우수 농장 지원사업’이 산란계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내년에는 돼지로도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가축질병관리 우수 농장 지원사업 참여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사업 대상 농장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장 단위 방역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는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하며 생산자 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타 축종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대규모 양돈장이 포함되며 오는 2030년 전 축종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올해 선정된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기존 방역 조치 완화 등 제도적 인센티브를 포함해 방역관리 물품, 축산 방역 사업 연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또 내년부터는 방역 인프라 지원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 등 각종 축산‧방역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정책적 우대도 대폭 확대한다.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사업 도입으로 현장의 자율적인 방역 수준이 향상되고 가축전염병 예방 중심의 방역체계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