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ASF 피해농가와 끝까지 동행”
우성사료 “ASF 피해농가와 끝까지 동행”
자돈사료 회수‧반품 과정 설명
ASF 발생 살처분 농가에 위로
재입식 위한 금융‧기술 지원 약속
  • by 김현구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와 관련해 선제적 회수 조치와 생산 공정 분리, 피해 농가 지원책을 동시에 가동하며 위기 대응에 나섰다.

우성사료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혈장 단백 사료에서의 ASF 유전자 확인에 대한 공표 내용을 인지한 당일인 2월 20일 오후 5시 30분 즉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국 3개 공장과 하치장에 보유 중이던 국내산 혈장단백 사용 자돈사료 1·2호 전량(약 210톤)을 하루 만에 회수해 공장 외부 별도 창고로 이송·보관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 고객 농장에 남아 있던 동일 제품도 2월 23~25일(3일간) 100% 회수 완료했다.

우성사료는 이러한 선제적 대응 내용을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각 도청에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월 21일부로 국내산 혈장단백 원료를 전량 반품하고, 새로 입고한 미국산 수입 혈장단백을 사용해 논산 ‘자돈사료 전용공장’에서 자돈 1·2호를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앞으로 혈장단백을 사용하지 않는 자돈사료 개발도 병행 추진해 고객 농장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ASF 살처분 피해 농가가 겪는 상실감과 경제적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에 우성사료는 단순 사료 공급을 넘어 ‘위기를 함께 나누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후보돈 재입식을 위한 입식 자금 지원 △사료 대금 및 운영자금 금융 지원 △농장 정상화를 위한 운영 시스템 구축 지원 △현장 기술·행정 서비스 제공 등 종합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ASF로 삶의 터전을 잃은 고객 농장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며 “농장이 과거의 활기를 되찾는 그날까지 투자를 아끼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성사료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중수본 등 관계기관의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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