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가 전사적인 원가 절감 과제 발굴과 혁신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와 사료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사료는 최근 국제 곡물가 변동성과 불안정한 환율 환경 속에서도 농가에 고품질 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품질·생산·구매 등 세 개 축을 중심으로 한 강도 높은 원가 절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품질 분야에서는 지난해 원료별 철저한 가치 평가를 통해 사료 성분은 강화하면서도 원가는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 원료 가격을 견제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부원료를 적극 활용했으며, 특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고미를 사료 원료로 활용하는 등 총 18억7천만원의 원가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생산 분야에서는 ‘에너지 낭비 제로화’를 목표로 공정별 숨은 에너지 손실 발굴에 나선다. 초음파 카메라를 활용한 설비 정밀 진단 횟수를 대폭 확대해 약 2억 원의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 사용량 조절을 통해 보상금을 받는 수요반응제도(DR, Demand Response)의 계약 변경 및 이행률 제고로 약 3억5천만 원의 수익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전 수전화 합리화 사업(수전 전압 조정 등을 통한 전력 단가 절감)에 참여해 약 1억5천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매 분야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적기·적가’ 구매 전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사료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시장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면밀한 시황 분석과 글로벌 공급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최적의 구매 조건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곡물 가격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카고선물거래소(CBOT)를 통한 직접 선물 거래를 수행하고 있으며,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매 전문성 제고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강필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국제 시장 여건에 맞춰 구매 전략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생산 현장에서는 지속적인 신규 절감 과제를 발굴·수행하고 있다”며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사료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