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육 산업화 걸림돌 사라지나
배양육 산업화 걸림돌 사라지나
이스라엘 연구팀 불멸 소세포 발견
유전자 변형 없이도 무한 분열
  • by 임정은

유전자 변형 없이 소 세포가 무한 분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배양육의 산업화‧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과 배양육 기업 빌리버 미트 연구진은 소 세포가 유전자 변형이나 비정상적인 형질 전환 없이 무한 분열해 불멸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냈다. 그동안 동물 세포는 일정 횟수 분열 이후에는 노화, 사멸해 이를 유전자 편집을 통해 세포주기 조절 유전자를 비활성화함으로써 불멸화해야 한다고 알려져 왔다. 이는 배양육의 산업화를 더디게 하는 주된 원인이 됐다.

그런데 연구진은 홀스타인 시멘탈에서 세포를 재취, 500일 이상 배양한 결과 240세대 세포 분열 후 일부 세포가 자연적으로 자기복제를 지속하는 불멸화 현상이 나타났다. 이번 발견은 그동안 저렴한 배양육 생산을 가로막는 가장 큰 기술적 규제적 장벽 중 하나를 제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