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도별 합동 소견 발표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회장 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들은 각 지역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과 비전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자들은 총 9번의 발표회를 통해 저마다의 강점을 부각시키며, 협회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치열한 토론과 질의 응답이 이어진 가운데, 세 후보 모두 한돈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제 남은 일정은 오는 10월 14일 치러지는 본 선거다. 각 후보는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전화와 문자, SNS 등을 활용해 막바지 홍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선거는 한돈업계의 각종 현안과 정책 대응 능력, 회원 소통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표심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대의원들의 선택에 따라 한돈협회의 향후 4년이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한돈협회장 선거는 대의원 간선제로 지역별로 양돈장 수를 통해 투표인단을 배정, 총 대의원 216명의 표심으로 한돈협회장의 향방이 결정된다.
참고로 지난 20대 협회장 선거에서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하며, 손세희 후보가 34% 득표률로 당선됐다. 앞선 19대 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당시 하태식 후보가 4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를 볼 때, 이번 선거 역시 다자구도의 치열한 경쟁으로 대의원 표가 분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략 100명(46%)의 대의원 표심을 잡을 수 있어야 당선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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