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전산 농가들의 생산 성적이 최근 5년간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ASF 발생에 따른 ASF 중점방역지구 설정 및 방역 강화에 생산 성적이 하락했으나, 지난해부터 생산성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수원 라비돌 리조트에서 한돈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 젊은 한돈인 워크숍 및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정배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조합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한돈인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정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돈산업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젊은 한돈인들이 산업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워크샵을 개최했다”며 “젊은 한돈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생산성 지표가 최근 5년간 가장 높았다고 분석했다.
발표에 나선 이서진 지도경제지원팀 수의사는 “2023년 조합 전산농가를 분석한 결과 PSY·MSY·이유 후 육성률 등 전반적인 생산성 지표가 상승했다”며 “평균 총산 13.8마리, 평균 실산 12.3마리로 2021년과 비교해 산자수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총산자수가 높음에도 노후 축사 문제, 분만사 관리 미흡 등으로 평균 이유두수가 기대에 못미친다”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이유 전 폐사율 개선이 시급, 분만사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선 전산성적 우수농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곽운 조합원이 최우수상을, 조영식 조합원은 우수상을, 이재형 조합원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