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배양육 산업 주춤
세계 배양육 산업 주춤
업체수 인지도 제자리
투자 급감…성장세 꺾여
  • by 임정은

세계적으로 배양육 산업 성장세가 주춤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일본 농축산업진흥기구에 따르면 대체 단백질로의 전환을 추구하는 비영리 싱크탱크 굿푸드협회(GFI)는 23년 기준 세포 배양육 연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에서 닭고기 배양육이 처음으로 판매 승인을 얻는 등 큰 도약이 있었지만 제조업체수와 투자액, 소비자 인식 등에서는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 내용을 보면 세계적으로 배양육 제조업체수는 174개로 22년 166개보다 5% 증가했다. 그동안 제조업체수가 21년(87→130개)에는 전년 대비 49%, 22년에는 28%(→166개)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확연히 꺾였다.

특히 투자액은 22년 9억2천230만달러에서 23년 2억2천590만달러로, 미국 내 투자액 역시 5억7천800만달러에서 4천900만달러 크게 줄었다. GFI는 또 소비자의 인지도도 제자리걸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세포 배양육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이 40%로 절반이 안됐다. GFI는 미국 내 레스토랑에서 배양육이 판매되기 시작,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음에도 최근 5년간 인지도에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