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돈에도 저탄소 인증
내년 한돈에도 저탄소 인증
올 한우 이어 한돈도 확대
탄소 중립 직불금 지원 연계
  • by 김현구

내년부터 한돈에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한우고기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하여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27개 한우농가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이에 농축산부는 내년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양돈·낙농까지 확대하고 인증물량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과 연계하여 저탄소 인증농가에 탄소중립 직불금 지원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증농가의 원활한 판로 확보를 위해 유통계약을 지원하고 소비자단체와 협업하여 저탄소 축산물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농가별 고유 기술을 수록한 사례집 등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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