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 한돈 소비 홍보 ‘쉴 틈 없다’
자조금, 한돈 소비 홍보 ‘쉴 틈 없다’
하반기 돈가 안정 캠페인 전개
매월 소비 촉진 릴레이 행사
“항상 한돈 먹는 분위기 조성”
  • by 김현구

한돈자조금이 하반기 한돈가격 안정을 위해 연말까지 릴레이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제2축산회관에서 2023년도 제3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돈자조금 예산 변경(안) 및 오는 10월 대의원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이날 자조금 사무국은 최근 돼지고기 할당관세 및 국내 소비 부진으로 돈가 하락이 심상치 않다고 분석, 이에 하반기 자조금의 적극적인 소비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올 연말까지 릴레이로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7월 한돈페스타에서 전국민 감사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며, 8월 여름 휴가철에는 한돈몰 및 농협마트 등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9월에는 추석 한돈 선물 세트 소비 붐 조성, 10월에는 한돈데이 전후 할인 행사, 11월에는 김장 대전 등 김장 특수를 겨냥한 행사, 12월에는 연말을 맞아 직장인 한돈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소비 촉진 사업을 매달 전개키로 했다. 이 밖에 비선호 부위 재고 완화를 위해 민간 급식 업체 불고기 일부 비용 지원, 한돈 양념육 원료육 구매 지원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원복 자조금 사무국장은 “연말까지 한돈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지속하고, 한돈 이미지를 수시로 노출시켜 항상 한돈을 먹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으로 한돈자조금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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