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바다에서 육지로~축산에 돌풍 일으킬 것”
[기업탐방] “바다에서 육지로~축산에 돌풍 일으킬 것”
참치사업 노하우, 축산에 접목
17년 두산사료 인수 사세 확장
금천미트‧덴마크유유와 시너지 창출

현장 활동 강화 ‘비교우위가치’ 제공
리더스 아카데미로 인재 양성도 매진

‘더드림 시리즈’ 양돈사료 농가 ‘호평’
모돈=미네랄 강화 지제 및 모돈 강건
자돈=아미노산‧에너지 설계로 증체 향상

심영호 동원팜스 양돈 피엠
  • by 김현구
심영호 양돈 PM은 동원팜스가 “대양에서 육지로~”라는 슬로건으로 ‘비교우위의 가치’를 통해 축산사료분야에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영호 양돈 PM은 동원팜스가 “대양에서 육지로~”라는 슬로건으로 ‘비교우위의 가치’를 통해 축산사료분야에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원 그룹’하면 참치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동원이 참치 사업의 최강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다에는 ‘참치’ 육지에는 ‘축산’을 통해 “대양에서 육지로~”라는 슬로건으로 최근 동원은 축산사료사업에도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참치 사업 최강자 원동력을 바탕으로 축산업계 리딩기업 도약을 목표로 축산사료업체 ‘동원팜스’는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와 “하면 된다”는 각오로 축산사료사업에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동원팜스는 1982년 한성사료를 시작으로2006년 동원그룹으로 편입 되면서 본격 축산사료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듬해인2007년 현 동원팜스의 사명으로 변경하였으며, 지난 2017년에는 두산생물자원을 인수 합병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심영호 양돈마케팅팀 PM(농학박사)은 “동원팜스는 ‘열성’ ‘도전’ ‘창조’라는 동원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축산업계의 현실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 필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축산부문 계열사인 금천미트와 덴마크우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제품의 경쟁력 확보 외에도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원그룹은 현재 식품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고 동원팜스가 축산분야 전반에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으로 사료부터 소비자의 식탁까지 다양한 분야서 ‘비교우위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비교 우위의 가치 제공이란 최상의 제품 및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고객의 현장 활동을 돕는 ‘고객 가치 활동’을 통해 동원팜스만의 농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위기 극복 전략 및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활동 전반을 말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모든 현장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동원팜스는 최근 원료가격 및 환율 급등 등 글로벌 악재에 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사료산업은 사료용 곡물과 부산물의 약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며 일부 국내산 부원료 및 첨가제 또한 수입 원료와 동반하여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려움은 점점 가중되고 있다. 이에 “어려울 때 일수록 사료 품질 강화에 더욱 매진하며, 현장에서는 양돈장 생산성 및 FCR(사료요구율) 개선 등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경탁 대표 부임 이후 “어렵더라도 사료 품질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사항이다. 사료 품질은 농가와의 약속이고 동원팜스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한 점을 숙지하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사료 품질 강화에 매진, 농가 생산성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어려움은 지속될 것이라며, 손익 분기 돈가는 kg당 5천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심 피엠은 “내년도 금년과 비슷한 국내산 돈육 재고 감소 영향이 지속된다면 고돈가가 예상되지만 사료값을 포함한 부대 생산 비용의 증가도 상당수 예상되는 상황이라 손익 분기 돈가가 더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국제 상황으로는 유럽 등 세계적 돼지 사육두수감소 영향으로 세계 돈가 상승이 예상되고 특히 중국의 돈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돈육 수입을 늘릴 경우 국내 돈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 및 높은 대출이자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대체육류(수입돈육, 우육) 소비가 늘어날 경우 국내산 돈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동원팜스는 ‘더드림 시리즈’ 제품 및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들의 손익 향상을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드림’은 중의적인 의미다. 농가에게 사료 외에도 많은 것을 주겠다는 의미와,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꿈(드림)을 실현시켜 주겠다는 의미다. 또한 ‘더드림 시리즈’는 제품명에서도 바로 알 수 있듯이 동원팜스만의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최신 영양 이론을 접목, 사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항상 더 높은 가치 즉 ‘비교 우위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동원팜스 ‘더드림 시리즈’ 자돈사료는 글로벌기업 ‘Trouw nutrition’과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자돈 사양 환경에 맞춘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이다. 심 피엠은 “기본적으로 아연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자돈 단계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스트레스 및 질병 감소 등을 통한 초기 체중 균일성과 성장 극대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성장단계별 최적 아미노산 및 에너지 설계와 동시에 고품질 유제품과 특수 EP 가공 원료를 다량 사용해 섭취량과 소화율을 극대화시켰다”고 자랑했다. 아울러 장(腸) 건강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각종 기능성 물질이 첨가돼 이유 스트레스 감소 및 사료 교체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킴과 동시에 최대 섭취량을 유지할 수 있어 70일령 최대 체중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번식돈 사료의 경우 다산성 모돈 사육 시 발생될 수 있는 구간별 주요 문제점을 종합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심 피엠은 먼저 “유기태 미네랄 강화로 지제 및 모돈의 강건성을 유지시켜 줄 수 있고, 에너지 및 필수 아미노산 수준 강화와 발효성 탄수화물 보강을 통해 모돈의 체형 회복과 유지 및 태아로의 혈류 공급 증가 및 자궁 발달과 태아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했으며 “EPA, DHA 첨가를 통한 모체이행 항체로 포유자돈 면역력 극대화 와 모돈 유량 증가 및 유질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각종 기능성 물질 첨가로 포유돈 섭취량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짧은 시간 동안 동원팜스의 역사부터 현재 양돈 현안, 그리고 제품 소개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부탁하자 심 피엠은 다시 한 번 ‘비교우위의 가치’를 강조한다. 그는 “요즘처럼 어렵고 치열한 양돈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물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급선무는 농장 생산성 개선을 위한 보다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 판단된다”며 “이를 위해 동원팜스는 현재 자체 리더스 아카데미 실시를 통한 지속적인 인재 교육 및 양성에 매진,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 및 프로그램 공급과 동시에 현장 액티비티 활동을 통한 생산성 분석 및 보다 나은 솔루션 제공을 통한 동원팜스만의 비교우위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역설했다.

짧고 굵은 인터뷰를 마치며 “대양에서 육지로~”라는 슬로건으로 참치로 인식되던 동원이 ‘비교우위의 가치’를 통해 축산사료분야에 향후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